[월드컵] 주축 선수 부상·부진에 벤투 감독 "우루과이전에 베스트로 맞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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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에도 개의치 않는 표정을 지었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차전인 우루과이전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갖추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벤투 감독을 포함한 대표팀 본진은 14일 오전 0시25분 인천공항을 떠나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벤투 감독은 우려보다는 현지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해 빠른 해결책을 찾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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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안영준 기자 =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에도 개의치 않는 표정을 지었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차전인 우루과이전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갖추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벤투 감독을 포함한 대표팀 본진은 14일 오전 0시25분 인천공항을 떠나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
최근 '벤투호'는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가 고민이다.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은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는 소속 팀서 입지를 잃었고, 황희찬(울버햄튼) 역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월드컵 첫 경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기에 걱정의 목소리가 큰 것도 사실이다.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벤투 감독은 우려보다는 현지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해 빠른 해결책을 찾겠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은 "일부 선수들이 최근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문제는 아니다"라며 "최적의 해결책을 찾고 파악하겠다. 현지에 도착해서 잘 분석하고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경기(우루과이전) 전까지 모든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4년 간 공들여 준비한 벤투호는 이제 모든 리허설을 마쳤다.
중요한 무대에 나서는 벤투 감독은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결과를 내겠다"면서 "그동안 여정에서 팬들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 팬들이 자랑스럽고 행복할 수 있는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벤투호는 14일 오전에 카타르에 도착, 베이스캠프에 여장을 풀고 본격적인 '월드컵 모드'에 돌입한다.
벤투 감독은 "첫 훈련은 시차와 장거리 이동 등의 변수가 있으니 일반적 상황과는 다른 훈련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상태를 잘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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