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판타지 `백커` 카카오페이지 채팅소설로 연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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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판타지 '백커'가 웹소설,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의 '채팅소설'을 통해서 연재를 시작했다.
'백커'는 이제껏, 세상에 단 한 번도 밝혀진 적 없는 숨겨진 조직이자 최선을 다한 자들의 마지막 걸음을 도왔던 미지의 존재 '백커(Backer)'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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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판타지 '백커'가 웹소설,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의 '채팅소설'을 통해서 연재를 시작했다.
'백커'는 이제껏, 세상에 단 한 번도 밝혀진 적 없는 숨겨진 조직이자 최선을 다한 자들의 마지막 걸음을 도왔던 미지의 존재 '백커(Backer)'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소설이다.
어린 시절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큰 사고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전우 사이인 동갑내기 두 주인공 '윤다니엘'과 '서예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초중고 시절을 지나 캠퍼스 시절까지 미묘한 친구 관계를 유지 중인데, 이들은 오직 미지의 영역에 대한 공통 관심사 하나만 일치한다. 다니엘과 예진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미지의 정체불명, 신원미상 백커 (Backer)의 비밀을 밝혀 나가게 된다.
한편, 카카오톡을 주고받듯 등장인물의 짧은 대화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채팅소설'은 스마트폰을 계속 터치해야 텍스트가 나오기 때문에 대화에 직접 참여하거나 게임을 하는 느낌을 준다. 실시간 대화처럼 이어져 짧은 시간 동안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내용에 따라 움짤(움직이는 이미지), 내레이션, 음악이 어우러진다..
백커의 권도치 작가는 "'백커'는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꿈꿔왔던 마음속의 판타지"라며 "미지의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무겁지 않고 따뜻한 캐릭터들로 가득하고, 윤다니엘과 서예진의 풋풋한 로맨스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기기자 watne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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