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네이처가 네이처 했다…유니크한 중독성 ‘LIMBO!’

모든 퍼포먼스가 포인트
솔직하고 당찬 구미호의 유혹 ‘LIMBO!’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그룹 네이처(NATURE)가 강한 중독성을 가진 무대를 펼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네이처는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W(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 타이틀곡 ‘LIMBO! (넘어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네이처는 한 번 보고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퍼포먼스, 멜로디로 컴백을 강렬하게 알렸다. 특히 솔직하고 당찬 모습의 구미호를 연상시키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강한 흡인력을 보이며 몰입도를 높였다.

구미호로 변신한 네이처는 강렬한 눈빛, 표정 연기에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은 네이처는 귓가에 맴도는 후렴구 멜로디에 맞춰 림보를 하는 듯한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머리를 양갈래로 잡고 빙글빙글 돌리는 퍼포먼스 등으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네이처는 지난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W’를 발매하며 스페셜 앨범 ‘RICA RICA(리카 리카)’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2020년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앨범 ‘NATURE WORLD: CODE M(네이처 월드: 코드 M)’의 연작이다.

타이틀곡 ‘LIMBO! (넘어와)’는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림보 게임으로 표현한 곡으로, 때론 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줄 아는 솔직하고 당찬 모습을 ‘구미호’라는 콘셉트에 담아냈다.

한편, 네이처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LIMBO! (넘어와)’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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