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027 U대회 유치 성공' 위원회 14일 귀국…환영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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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유치에 성공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4일 귀국한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오후 6시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에 따른 위원회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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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유치에 성공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4일 귀국한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오후 6시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에 따른 위원회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집행위원 22명 가운데 14표를 받아 경쟁 후보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큰 득표 차로 따돌렸다.
국내에서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1997년 무주·전주 동계 대회, 2003년 대구 하계 대회, 2015년 광주 하계 대회에 이어 4번째다.
2027년 8월1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세계대학경기대회는 대전에서 개회식을, 세종에서 폐회식을 치를 계획이다.
이번 유치로 충청권이 광역생활경제권인 메가 시티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인천공항에서 진행될 환영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포함 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경과를 보고하고 조용만 차관이 환영·격려를 할 예정이다. 이후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귀국 인사를 하고 취재 기자단 인터뷰,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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