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BTS 진, 팬 “내달 생일인데 신나요” 질문에 “아뇨. 최전방 떴어요”

강민선 2022. 11. 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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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한 방탄소년단 맏형 진(본명 김석진·30)이 최전방에 입소를 예고했다.

진은 13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문답을 주고받는 가운데 "다음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다.

진은 지난달 말 입영 연기를 취소하겠다고 밝힌 뒤 SBS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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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한 방탄소년단 맏형 진(본명 김석진·30)이 최전방에 입소를 예고했다.

진은 13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문답을 주고받는 가운데 “다음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다.

이후 이 글을 캡처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진의 입대 일자가 결정됐고 최전방 신병 훈련소를 배정받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았다. 추위를 싫어하는 진의 성향을 아는 팬들 사이에서는 “겨울이고 추운 곳일 텐데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은 지난달 말 입영 연기를 취소하겠다고 밝힌 뒤 SBS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입대를 앞둔 진은 지난 9일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첫번째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공개한 바 있다.

이 곡은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가요 차트인 빌보드 싱글 ‘핫 100’에 51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61위로 각각 진입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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