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향해, 벤투 “팬들 자랑스러워 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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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로 떠나는 벤투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4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출국한다.
11일 아이슬란드전까지 소화한 국내파 위주 대표팀 선수들은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가게 된다.
출국 후 취재진 앞에 선 벤투 감독은 카타르로 떠나는 소감과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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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엔 김재민 기자]
카타르로 떠나는 벤투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4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출국한다.
지난 12일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벤투호 26인이 확정됐다. 11일 아이슬란드전까지 소화한 국내파 위주 대표팀 선수들은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가게 된다. 유럽 주요 리그에서 주말까지 소속팀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따로 합류한다.
출국 후 취재진 앞에 선 벤투 감독은 카타르로 떠나는 소감과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겼다.(사진=파울루 벤투 감독)
※ 파울루 벤투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 손흥민, 김진수 제외 모든 선수들 훈련 바로 소화 가능할지 ▲ 내일 훈련은 보통의 훈련이 아니다. 장거리 비행으로 피곤할 것이다. 어제나 오늘 경기를 하고 합류할 선수들도 있다. 선수들이 어떤 상태인지 분석을 진행하고 훈련을 준비하겠다.
- 출국 앞둔 기분 ▲ 기분은 좋다. 주 목표를 이뤘고 가장 큰 대회에서 경쟁하게 돼 즐겁다. 최선을 다해 최선의 결과를 이루도록 하겠다.
- 황의조, 황희찬 소속팀 출전 적다 ▲ 해결책을 생각해야 한다. 26명과 1명이 같이 이동하는데 대부분 선수들이 경기를 많이 뛰었다. 황의조, 황희찬은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 최적의 해결책을 찾고 한 경기 두 경기 안뛴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문제로 볼 것이 아니다. 훈련으로 분석을 하고 지켜볼 것이다. 첫 경기에 모든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이면 좋겠다.
- 팬들에게 한마디 ▲ 메시지는 이미 전달드렸다. 팬분들이 보여준 지원에 감사하다. 이 여정 동안 그 지원를 느꼈다. 월드컵에서 모든 것을 다해 팬들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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