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EPL 한 팀에서 뛰고 있는 두 선수, 동성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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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한 팀에서 뛰고 있는 두 명의 선수가 연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같은 팀에 있는 두 명의 EPL 선수는 연인이며 동성애자다"라고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둘의 사이는 팀 라커룸 내에서 모두 잘 알려져 있지만 대중에 공개하기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레전드' 게리 리네커는 커밍아웃을 앞두고 있는 EPL 선수 1~2명을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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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한 팀에서 뛰고 있는 두 명의 선수가 연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같은 팀에 있는 두 명의 EPL 선수는 연인이며 동성애자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확한 선수 이름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더 선'에 따르면 둘의 사이는 팀 라커룸 내에서 모두 잘 알려져 있지만 대중에 공개하기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그들은 팀원들에게 숨길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아무도 그것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고 감독과 클럽 구성원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다.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팀 동료들도 공개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축구계에서 커밍아웃은 종종 일어난다. 잉글랜드에서는 올해 초 블랙풀의 제이크 다니엘스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레전드' 게리 리네커는 커밍아웃을 앞두고 있는 EPL 선수 1~2명을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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