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월드컵' 김영권은 공격수들 믿는다 "무실점 막으면 골 넣어줄 것"[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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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핵심 수비수 김영권(울산 현대)는 공격수들을 믿고 있다.
김영권은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세 번째 월드컵에서 김영권은 난이도가 가장 높은 상대들과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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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김영권은 13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영권은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김영권은 “월드컵은 모든 선수들에게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4년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실망하지 않는 월드컵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세 번째 월드컵에서 김영권은 난이도가 가장 높은 상대들과 싸워야 한다. 무엇보다 공격력이 좋은 우루과이, 포르투갈 등의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막아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김영권은 “월드컵에서는 우리보다 뛰어난 선수들과 싸워야 한다. 다 알고 있다. 그걸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정신적인 부분”이라며 “수비수는 월드컵에서 굉장히 큰 부담을 안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우리가 무실점으로 이어간다면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골을 넣을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수비수들은 좋은 공격수들을 잘 막을 방법을 분석하면 된다”라며 수비수로서 무실점을 기록하면 동료들이 해결해줄 수 있다는 신뢰를 드러냈다.
김영권은 아직 월드컵에서 16강에 간 적이 없다. 그는 “한 경기 한 경기를 잘하는 게 목표다. 그 한 경기를 밟고 올라서 원정 16강이라는 결과를 이루고 싶다”라는 목표도 이야기했다.
이어 김영권은 “4년간 벤투 감독님 아래에서 정말 열심히, 성실하게 잘 준비했다. 후회 없는 경기,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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