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승수, 최원영의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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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김승수가 최원영의 사람이었음이 밝혀졌다.
13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 10회에서는 세자 자리를 건 왕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박경호(김승수)는 자신을 찾아온 두 세자에 "왜 아직도 안 떠났냐. 내게 아직도 볼 일이 있냐. 날 의심해서 뒷조사를 하거나 집까지 뒤질 때는 언제이고"라고 투덜거렸다.
알고 보니 박경호는 이호(최원영)가 미리 심어놓은 사람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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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슈룹' 김승수가 최원영의 사람이었음이 밝혀졌다.
13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 10회에서는 세자 자리를 건 왕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박경호(김승수)는 자신을 찾아온 두 세자에 "왜 아직도 안 떠났냐. 내게 아직도 볼 일이 있냐. 날 의심해서 뒷조사를 하거나 집까지 뒤질 때는 언제이고"라고 투덜거렸다.
성남대군(문상민)과 보검군(김민기)은 "백성의 등골이나 빼먹는 부패한 자라면 속옷까지 뒤져서 사실을 확인해 봐야 하지 않겠냐. 도민들에게 구전을 곱쳐서 폭리를 취하고 심지어 돈을 착복한 정황이 여기 있다. 물론 선생 말씀대로 깨진 그릇을 버리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그전에 조각난 파편을 하나로 모아봤다. 그랬더니 빼돌린 돈의 행방이 보이기 시작했다. 먼저 구전으로 떼어낸 돈은 마을 사람들의 의창 빚을 갚는데 썼다. 오늘이 의창에서 대출받은 곡식을 마지막으로 갚는 날이더라. 추가로 착복한 돈의 행방은 여기 있다. 선생님께선 그 돈으로 마을 조합을 만드셨고 상점을 운영해 백합이 채취되지 않는 비수기에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도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호가 "그런데 난 나라님을 위해 일할 생각이 없다"라고 하자, 성남대군은 "나라님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서라면요. 저희와 함께 궁으로 가시면 선생님께서 만든 이론을 백성들을 위해서 쓸 수 있도록 돕겠다. 그러니 아이들을 위해 일해주시길 바란다"고 설득했고 박경호는 "아버지를 닮아 두 분 다 똑똑하시다. 좋습니다. 내일 아침 바닷길이 열리면 출발하시죠"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박경호는 이호(최원영)가 미리 심어놓은 사람 중 하나였다. 이호는 "내 자식들이자 다음 왕세자 후보를 보낸다. 자네의 눈으로 직접 왕자를 선발해 주길 바란다. 내 신하는 될 수 없겠다 했지만 세자의 스승은 될 수 있지 않겠냐. 벗으로 부탁한다"고 편지를 통해 미리 귀띔했던 상황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슈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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