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월요일 출근길 ‘쌀쌀’… 짙은 구름

조은임 기자 2022. 11. 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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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한 차례 내린 뒤인 월요일 14일은 짙은 구름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루 뒤인 15일에는 중부지방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4일 서울·인천·경기의 아침 최저기온은 4~9도로 전날보다 1~4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아침 중부 내륙에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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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은 영하권으로 ‘뚝’
수능 한파는 없을 듯

가을비가 한 차례 내린 뒤인 월요일 14일은 짙은 구름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루 뒤인 15일에는 중부지방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4일 서울·인천·경기의 아침 최저기온은 4~9도로 전날보다 1~4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를 기록하겠다.

가을비가 내린 뒤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두툼한 옷을 입은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연합뉴스

15일 아침 중부 내륙에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 정도로 예상된다. 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도의 높은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등산로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등산객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6일과 수능일인 17일 전국의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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