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역대 최다기업 참여

권희원 2022. 11. 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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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4∼15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5개사의 외투기업이 참여해 1천7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일부 참가기업은 21∼25일 열리는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해 온라인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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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4∼15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5개사의 외투기업이 참여해 1천7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씨티은행, 한국바스프, 한국3M 등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에퀴닉스 코리아, 브이엠웨어코리아 등 IT·반도체·바이오 분야 우수 기업들도 박람회에 참여한다.

사전 접수 기간에 미리 이력서를 제출받은 87개 기업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인사담당자의 일대일 상담과 취업컨설팅 특강, 영어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첨삭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일부 참가기업은 21∼25일 열리는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해 온라인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국내 외투 기업은 지난해 기준 1만5천여개사로 우리나라 전체 고용 인원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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