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백경열 기자 2022. 11. 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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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330곳 830개 부스 운영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진행

대구시는 15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국제 기계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 기계산업대전은 기계·부품·로봇산업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는 330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비수도권 최대 수준인 83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전시회는 크게 ‘공장 자동화 기기’ ‘부품소재산업’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의 주제로 나눠 개최될 예정이다.

공장 자동화 기기전에는 스마트제조 및 공장관, 친환경 설비관 등 특별관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절삭공구와 반도체 등 제조라인에 쓰이는 장비 및 로봇, 냉각기·항온항습기와 같은 공조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부품소재산업전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소재와 부품, 장비 특별관을 통해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소개한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소재 기업 19곳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다.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기업들도 전시회장을 찾아 제품을 선보인다. 산업용 로봇을 비롯해 방역과 서빙 등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방식의 로봇, 물류로봇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해외 구매자를 초청해 수출상담회가 열리며 대기업·중견기업 구매상담회도 진행된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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