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결국 쓰러졌다..이하나와 결혼 결심한 임주환에 '충격' ('삼남매') [종합]

김수형 2022. 11. 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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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장미희가 결국 이하나에 집에 인사 드리러 가려는 임주환에 충격 받았다.

13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장세란(장미희)가 결국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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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장미희가 결국 이하나에 집에 인사 드리러 가려는 임주환에 충격 받았다. 

13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장세란(장미희)가 결국 쓰러졌다. 

이날 상준(임주환 분)은 태주(이하나 분)을 데리고 母가 있는 카페로 이동했다. 태주는 "떨린다"며 긴장한 사이 사촌형 장영식(민성욱 분)이 갑자기 나타나 두 사람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장영식은 상준이 자리를 비운 사이  태주가 "엄마가 저를 데리고 재혼하셨다, 작은 상처가 있긴 하다"며 어린 시절을 전했고  이에 장영식은 "태주씨를 더 귀하게 여기고 더 사랑해주는 집을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주는 "여기엔 아닌가요?"라며 당황, 장영식은 "제 여동생이라면 말릴 것"이라고 말하더니 이내 "농담이다"며 알 수 없는 속내를 전했다.

집에서 만난 상준과 세란. 상준이 세란에게 일부러 태주 인사를 안 받은 건지 묻자  세란은 "솔직히 인사받을 기분 아니었다 태주 어머니가  둘이 결혼하면 아들 없는 셈치고 살아야한다고 했다"고 했고 상준은 충격 받았다 그럼에도 상준은 세란에게 "태주네 집에 저녁에 인사가려한다"고 했고 충격을 받은 세란이 쓰려졌다. 

다행히 집에서 정신을 차린 장세란. 태주는 걱정되는 마음에 세란을 찾았으나 세란은 "괜찮으니 돌아가라"며 만남을 거부했다. 결국 태주는 자리를 떠나야했다. 

그날 저녁 태주 집에선 상준을 위한 만찬을 준비했다.  태주가 상준에 대한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 이에 유정숙(이경진 분)은 "잘 됐다, 앞으로도 오지마라"며 뼈있는 말을 남겼다.  이에 태주는 "난 이 집안에 소중한 장녀, 상준이 여기 데려올 것"이라며 지지 않았다.

같은 시각 상준은 병원에서 광고수익을 전액기부했다.   이어 태주를 찾아다닌 상준.  마침 상준은 태주가 차윤호(이태성 분)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며 묘한 경계심을 보였다. 

한편, KBS2TV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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