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밴드 보컬 꿈 이뤘다 “공연 표 5장 판매”…모벤져스 탄식(미우새)

박정민 2022. 11. 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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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밴드 보컬 꿈을 이뤘다.

임원희는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등장해 밴드 보컬로 노래를 불렀다.

이상민이 밴드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임원희는 "전파사 밴드 공연을 보고 친해졌다. 원래 보컬이 없는 밴드이었는데 보컬이 필요했고, 해줄 수 있냐고 하더라. 올해 초에 녹음해서 나오게 됐다. 이게 원래 꿈이었다. 다음 생에 꿈이 이거였다.이 친구들이 다음 생은 없다고 이번 생에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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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임원희가 밴드 보컬 꿈을 이뤘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첫 콘서트를 준비하는 임원희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등장해 밴드 보컬로 노래를 불렀다. 이상민이 밴드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임원희는 "전파사 밴드 공연을 보고 친해졌다. 원래 보컬이 없는 밴드이었는데 보컬이 필요했고, 해줄 수 있냐고 하더라. 올해 초에 녹음해서 나오게 됐다. 이게 원래 꿈이었다. 다음 생에 꿈이 이거였다.이 친구들이 다음 생은 없다고 이번 생에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곡을 하나씩 더 만들려고 한다. 천 명, 만 명 앞에서 해보자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형은 진짜로 노래를 못하지 않나"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노래를 화려하게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캐릭터로 부르는 노래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상민은 "유료 공연인 거죠"라고 물었고, 임원희는 2만 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표 5장 팔렸다. 현장 관객이 많겠지"라고 기대했다. 이를 본 모벤져스는 "어떡하나"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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