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당신…'감사합니다' [스토리컷]

변성현 2022. 11. 13.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 늦은 밤.

휴대전화가 울리며 안전 안내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오늘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당신들이 있기에 안심하고 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

당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늦은 밤. 갑자기 장마를 연상케 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휴대전화가 울리며 안전 안내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호우와 낙엽으로 인한 배수불량 등 도로 노면수가 유입되고 있으니 침수 및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보니 산책로는 이미 출입이 통제됐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어 있었습니다. 곧 집 앞에 다다랐을 때 소방관 한 분께서 비를 맞으며 막힌 배수로에서 낙엽 등을 맨손으로 치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곳곳에서 소방관들이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었습니다.

노랗게, 빨갛게 물든 낙엽이 아름답게만 보였던 며칠이 위험한 순간이 될 거라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위험으로 다가옴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당신들이 있기에 안심하고 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 당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