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당신…'감사합니다' [스토리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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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늦은 밤.
휴대전화가 울리며 안전 안내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오늘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당신들이 있기에 안심하고 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
당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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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늦은 밤. 갑자기 장마를 연상케 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휴대전화가 울리며 안전 안내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호우와 낙엽으로 인한 배수불량 등 도로 노면수가 유입되고 있으니 침수 및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보니 산책로는 이미 출입이 통제됐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어 있었습니다. 곧 집 앞에 다다랐을 때 소방관 한 분께서 비를 맞으며 막힌 배수로에서 낙엽 등을 맨손으로 치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곳곳에서 소방관들이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었습니다.
노랗게, 빨갛게 물든 낙엽이 아름답게만 보였던 며칠이 위험한 순간이 될 거라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위험으로 다가옴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당신들이 있기에 안심하고 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 당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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