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어쩌다벤져스, 카타르行 발표→OMBC 유소년 팀에 완패 [★밤TView]

이덕행 기자 2022. 11. 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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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OMBC 유소년 팀에게 패배했다.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2'는 'OMBC(Official Match Ball Carrier) 유소년' 팀과 경기를 펼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쩌다벤져스는 조직력과 피지컬을 앞세워 공격에 나섰지만 OMBC 유소년 팀 역시 개인기술과 패기를 앞세워 맞섰다.

급해진 어쩌다벤져스와 달리 OMBC 유소년 팀은 침착하게 공격을 전개했고 두 골을 추가하며 4대 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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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JTBC
어쩌다벤져스가 OMBC 유소년 팀에게 패배했다.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2'는 'OMBC(Official Match Ball Carrier) 유소년' 팀과 경기를 펼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부상자 소식이 전했다. 앞서 경기 중 무릎 부상으로 실려나간 박태환은 왼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밝혀졌다.

안정환은 "오랫동안 팀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뛴 건데 속상하고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경기 첫 골을 넣은 안드레 진은 "드디어 첫 골을 넣었는데 기뻐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 골 넣고 몇 분간 기뻐해야하는데 그 이후 어떤 상황 때문에.."라며 이형택을 바라봤다.

당시 안드레진이 동점골을 넣은 직후 이형택이 상대의 롱킥을 막지 못하며 순식간에 다시 역전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이형택은 "저도 그렇게 빨리 넣을 줄은 몰랐다"며 "이동국 코치가 '형! 좀 나와있어요. 조기 축구에서는 중거리 안때려요'라고 말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동국은 "이걸로 큰 경험을 얻은 거죠"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선수들에게 중대 발표를 했다. 안정환 감독은 "조심스럽게 준비한 게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카타르로 간다"며 전지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카타르 조기축구 팀과 대결도 펼칠 계획"이라며 "출발 날짜는 다음주다. 스태프도 반으로 줄였다. 저 담당하는 카메라도 뺐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검정 옷 입은 사람 중에 몇 명 빠질수도 있고 노란옷, 회색옷도 불안하다"고 인원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경기 상대는 카타르 월드컵의 문을 열 '키맨'이자 특급 축구 수재들이 모인 OMBC 유소년 팀이었다. Official Match Ball Carrier의 약자인 OMBC는 경기 시작 전 심판에게 매치 볼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예건은 "풋살로 경기를 해서 이긴 5명이 카타르에 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저희도 카타르를 가는데 저 방법대로 멤버를 선정하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JTBC
이어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안정환은 OMBC의 감독을 맡았고 이동국은 어쩌다벤져스의 감독을 맡았다. 이동국은 "원사이드하게 이길까봐 걱정된다"며 "지면 선수들 모두 삭발하자"고 제안해 모두를 놀래켰다. 선수들의 반발에 결국 본인을 포함해 포지션별 1명, 중계진 중 1명이 삭발을 하기로 합의했다.

어쩌다벤져스는 조직력과 피지컬을 앞세워 공격에 나섰지만 OMBC 유소년 팀 역시 개인기술과 패기를 앞세워 맞섰다.

선제골은 OMBC 유소년팀이 넣었다. 이형택의 아쉬운 실수가 나오며 리드를 허용했다. 어쩌다벤져스는 계속해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대 강타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며 쉽게 골이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OMBC 유소년팀이 깔끔한 공격전개로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전은 2대0으로 종료됐다.

어쩌다벤져스는 후반전에도 만회를 위해 나섰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급해진 어쩌다벤져스와 달리 OMBC 유소년 팀은 침착하게 공격을 전개했고 두 골을 추가하며 4대 0으로 달아났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어쩌다벤져스는 코너킥에서 김현우가 골을 넣으며 한 골을 만회했다. 어쩌다벤져스는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 김동현까지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더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고 4대1로 경기가 종료됐다.

훈훈한 경기 종료 이후 이동국이 내걸었던 삭발공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동국은 "포지션별로 한 명씩 하겠다"며 삭발공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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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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