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가뭄 해갈 부족한 ‘비’…당분간 기온 ‘뚝’

김해정 2022. 11. 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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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에 단비가 내렸지만, 상수원 고갈로 제한 급수까지 거론된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여수 초도가 50.5 밀리미터 광주가 31.6밀리미터 등이고,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이 있는 화순 북면에는 34.5, 순천에는 15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비가 식수원 저수율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비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비가 내린 뒤 광주와 전남의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낮겠고, 모레 아침은 2도에서 8도로 더 떨어지겠습니다.

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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