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이 부부가 사랑하고 받는 법 [Oh!쎈 이슈]

연휘선 2022. 11. 13.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는 사랑과 받는 사랑의 기쁨을 나눌 줄 안다.

코미디언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남다른 결혼 4주년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홍쓴TV'에 '서로 아무것도 안 하기로 한 4번째 결혼기념일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결혼 4주년을 맞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결혼기념일 풍경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주는 사랑과 받는 사랑의 기쁨을 나눌 줄 안다. 코미디언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남다른 결혼 4주년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홍쓴TV'에 '서로 아무것도 안 하기로 한 4번째 결혼기념일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결혼 4주년을 맞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결혼기념일 풍경이 담겼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새벽같이 일어나 작은방에 마련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보고 감동했다. 제이쓴이 일찍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는 홍현희의 패턴을 알고 전날 밤 미리 준비해둔 것이다. 홍현희는 "이벤트 가이한테는 못 당한다. 결혼한 순간부터 너무 많은 서프라이즈를 받아서 오늘 준비하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다"라며 감격했다. 

뒤이어 일어난 제이쓴은 "무슨 새벽 5시에 일어났냐. 보고 눈물 나왔냐"라고 물으며 머쓱해 했다. 홍현희는 "보고 든 생각은 '이젠 안해도 되는데'였다. 우리 아무것도 안하기로 하지 않았냐. 정성과 마음이 너무 감동이다. 왜 맨날 이쓴씨만 하냐"라며 감격을 표현했다. 

제이쓴은 "이미 준비 다 끝난 상태였다"라며 "왜 나는 한 번도 안해주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홍현희는 카메라에 대고 소리 없이 "나도 준비했는데"라고 속삭였다. 알고 보니 홍현희 또한 제이쓴을 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홍현희는 외출한 제이쓴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대형풍선과 파티 용품으로 집안을 꽉 채웠다. 아기를 봐주기 위해 와 있던 두 사람의 모친들도 깜짝 놀라 웃었을 정도였다. 

뒤이어 도착한 제이쓴은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풍경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울컥한 제이쓴은 홍현희가 직접 쓴 편지를 보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가슴 벅차다. 상상도 못했다. 내가 해주고 싶었지 받을 줄 몰랐다. 태어나서 이벤트 처음 받아봤다. 나는 행복한 남편이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심지어 그는 홍현희에게 갑작스럽게 입을 맞추며 뽀뽀로 감동을 더했다. 

방송에서도 홍현희와 제이쓴의 '열일'은 계속됐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일 돌아왔다'에서는 제이쓴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새끼'에는 홍현희가 출연한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이쓴이 아들 준범의 터미타임과 100일 맞이를 치렀고,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는 사연자의 육아 고민에 홍현희가 공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처럼 방송에서도 가정을 연상케 하는 육아 콘텐츠로 활약하는 홍현희와 제이쓴. 두 사람이 유튜브와 SNS에서는 서로를 향한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으며 따로 또 같이 사랑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서로에게 애정을 표현할 줄 알고 받을 줄도 아는데 방송을 통해 이를 다시 나눌 줄도 안다. '홍쓴 부부'가 대세로 사랑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