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김혜수에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냐”..대낮 동침 들통 (슈룹)

이주원 2022. 11. 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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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의 김혜수가 윤상현에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임화령(김혜수)가 무안대군(윤상현)을 찾아 궁 밖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화령이 "뭐가 이렇게 당당해. 됐고. 넌 이미 자격 없어. 동궁전에 가서 당장 호패 제거해. 네 손으로 직접"이라고 소리치자 무안대군은 "네.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왕세자엔 이만큼도 욕심 없습니다. 까놓고 어마마마의 뜻이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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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의 김혜수가 윤상현에 분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임화령(김혜수)가 무안대군(윤상현)을 찾아 궁 밖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안대군은 대낮부터 초월(전혜원)과 동침 중이었다. 임화령이 “왕자라는 놈이 여자랑 한 이불을 덮고 있어?”라고 소리치자 무안대군은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대꾸했다.

임화령이 “뭐가 이렇게 당당해. 됐고. 넌 이미 자격 없어. 동궁전에 가서 당장 호패 제거해. 네 손으로 직접”이라고 소리치자 무안대군은 “네.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왕세자엔 이만큼도 욕심 없습니다. 까놓고 어마마마의 뜻이죠”라고 말했다.

분노한 임화령이 “그 아이 어떻게 할 거야”라고 하자 무안대군은 “초월이에게 진심입니다. 첩으로 들일 수 있게 허락해주십시오”라고 읍소했다.

이에 임화령은 “아직 혼인도 안한 놈이 첩부터 들일 생각을 해?”라면서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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