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아세안' 캄보디아→'G20' 인도네시아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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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 저녁(현지시간) 캄보디아를 출발해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저녁 6시32분쯤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간단한 환송행사를 가진 뒤 공군 1호기에 올라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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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 저녁(현지시간) 캄보디아를 출발해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저녁 6시32분쯤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간단한 환송행사를 가진 뒤 공군 1호기에 올라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했다. 환송행사에는 응 깐타 파비 캄보디아 여성부 장관과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사 부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11일부터 이날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에 연이어 참석하며 다자외교를 펼쳤다.
특히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는 한미정상회담, 한미일정상회담, 한일정상회담을 연쇄적으로 가지고 3국 간 안보협력을 강화했다. 한미일정상회담에서는 역대 처음으로 포괄적 공동성명, '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을 채택했다.
대통령실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를 강화하겠다는 미국의 공약 확인 △북한 미사일에 관한 3국 간 실시간 정보공유 의향 표명 △3국 간 경제안보대화체 신설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연대 △한국의 인태전략에 대한 미일 양국 정상의 환영 및 향후 이행 과정에서의 협력 확보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디지털 경제 도래 등 복합적인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협력 강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정 사안이 아닌 현안 전반에 걸친 포괄적 한미일 공동성명은 처음이란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B20 서밋(주요 20개국 재계 대표 회의)과 G20 정상회의 등에 참석한 뒤 15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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