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G20 정상외교 시동…프놈펜서 발리 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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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6시30분께(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는 전용기에 탑승했다.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를 마무리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발리로 이동하기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 프놈펜에서 미국·일본과 잇따른 양자·다자 회담을 마친 뒤 3국 정상의 공동성명, 일명 '프놈펜 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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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金여사, 두 손 모아 캄보디아식 인사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6시30분께(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는 전용기에 탑승했다.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를 마무리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발리로 이동하기 위해서다.
프놈펜 공항 출발 행사에는 캄보디아 측의 응 깐타 파비 여성부 장관과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사 내외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정상회담에서 입었던 검정 정장과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착용한 채다.
김건희 여사는 상아색 반팔 퍼프 블라우스와 무릎 아래까지 A라인으로 떨어지는 밝은 베이지색 치마를 입었다. 김 여사는 두 손을 모아 고개를 숙이는 캄보디아식 인사로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프놈펜에서 미국·일본과 잇따른 양자·다자 회담을 마친 뒤 3국 정상의 공동성명, 일명 '프놈펜 성명'을 채택했다.
3국은 프놈펜 성명을 통해 대북 확장억제를 더욱 강화하고 북한 미사일에 관한 실시간 정보공유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발리에서 경제 리더들의 행사인 B20 서밋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경제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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