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카타르행 임박!... 팬들도 직접 응원 전했다[월드컵대표팀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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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팀의 카타르 출국이 임박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 팬들이 하나둘씩 모여 응원을 전했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월드컵 대표팀 본진은 13일 오후 9시 5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해 14일 오전 12시 25분 격전지인 카타르로 출국한다.
이어 "대표팀 선수 모두가 부상 없이 월드컵을 잘 즐기고 왔으면 한다. 물론 좋은 성적을 내주면 더 좋을 듯하다. 이왕이면 2승1무로 16강에 갔으면 좋겠다"며 카타르로 향하는 대표팀에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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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월드컵 대표팀의 카타르 출국이 임박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 팬들이 하나둘씩 모여 응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교보생명빌딩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최종 26인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월드컵 대표팀 본진은 13일 오후 9시 5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해 14일 오전 12시 25분 격전지인 카타르로 출국한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소속팀이 있는 현지에서 카타르로 바로 향한다.
대표팀이 도착할 시간이 다가오자 인천국제공항에도 팬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유니폼을 들고 선수들을 기다렸다.
대표팀 왼쪽 풀백 김진수(30·전북 현대)의 열성팬 김슬기(23) 씨는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김진수에 대한 믿음과 함께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을 보기 위해 대전에서 올라와 다음날 첫차를 타고 내려갈 예정이라고 밝힌 김슬기 씨는 "김진수 선수가 부상으로 이전 두 번의 월드컵이 좌절됐고 이번에도 부상 이슈가 있어 걱정된다. 그래도 본인은 계속 인터뷰에서도 아이슬란드전은 '본인은 뛸 수 있었는데 감독님이 배려해 주셨다'고 한 거 보면 관리를 잘하고 있는 듯하다. 김진수 선수가 잘하고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팀 선수 모두가 부상 없이 월드컵을 잘 즐기고 왔으면 한다. 물론 좋은 성적을 내주면 더 좋을 듯하다. 이왕이면 2승1무로 16강에 갔으면 좋겠다"며 카타르로 향하는 대표팀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출국하는 대표팀은 한국시각으로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을 만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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