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골 때리는 그리널스(Nurses)'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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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했던 간호사들의 힐링을 위한 '골(Goal) 때리는 그리널스(Nurses)'가 출범했다.
아직도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일상의 회복을 돕기 위한 사회적 지지프로젝트 '골 때리는 그리널스들' 발대식이 12일 경기도 안산시 관내 풋살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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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했던 간호사들의 힐링을 위한 '골(Goal) 때리는 그리널스(Nurses)'가 출범했다.
아직도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일상의 회복을 돕기 위한 사회적 지지프로젝트 '골 때리는 그리널스들' 발대식이 12일 경기도 안산시 관내 풋살장에서 열렸다.
처음 출범하는 골 때리는 그리널스에는 안산시 보건소, 병원 간호사, 안산대학교 예비간호사 등 여성 14명, 남성 13명 총 27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풋살 경기를 통해 경쟁적 경기력 향상이 아닌, 스트레스를 즐겁게 해소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등 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과 이종걸 K리그2(2부) 소속의 안산 그리너스 FC 구단 대표는 인사 말씀을 통해 "안산 시민 건강의 수호자인 골 때리는 그리널스들 팀에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안산시민이 축구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안산 그리너스 이종걸 대표는 풋살화를 기증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안산 그리너스 공격수 강수일이 힘을 싣는다. 강수일은 꾸준히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드림 컵을 6년간 개최한 바 있다. 2019년 6회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 중인 드림 컵을 내년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골 때리는 그리널스들 팀은 안산대학교, 안산시보건소,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한도병원, 한사랑병원, 단원병원이 주관하고 안산 그리너스 FC, 안산대학교, 안산시의사회·간호사회가 주최하며, 부산광역시 기반 스포츠 웨어 파라렐라(이창용)가 용품을 후원한다. 이들은 자체 훈련을 통해 실력을 기른 후 12월 10일 창단식을 갖는다. 이후 연예인 FC 루머 팀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골 때리는 그리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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