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북 충주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박하늘 2022. 11. 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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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3일 충북 충주 육용오리 농장(7280마리 사육)에서 유전형 H5N1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해당 농장주는 사육 중인 오리의 폐사율이 증가하자 충주시에 신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고병원성 AI 확진이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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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3일 충북 충주 육용오리 농장(7280마리 사육)에서 유전형 H5N1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해당 농장주는 사육 중인 오리의 폐사율이 증가하자 충주시에 신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고병원성 AI 확진이 확인된 것이다. 중수본은 12일 해당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살처분·역학조사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방역조치를 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농장주가 직접 농장 출입구 앞에서 모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부득이하게 출입할 때 출입 전 철저하게 소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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