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 SNS 염탐?…우영 "무조건 가" vs 김숙 "뒤도 안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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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 연인의 SNS를 염탐하느냐는 물음에 개그우먼 김숙과 그룹 '2PM' 우영이 극과 극의 답변을 내놨다.
게임 도중 '헤어진 후 전 연인 SNS 가장 많이 염탐할 것 같은 사람'이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표를 얻어 2위에 오른 우영은 "무조건 간다. 어떻게 지내는지, 나의 흔적들은 잘 지웠는지, 괜찮은지 물을 수가 없으니까"라면서 "나도 그걸 보면서 한편으로는 위로하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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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이별한 연인의 SNS를 염탐하느냐는 물음에 개그우먼 김숙과 그룹 '2PM' 우영이 극과 극의 답변을 내놨다.
13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 15회에서 수저게임이 펼쳐진다. 멤버들은 각각 방을 지정받은 뒤, 금·은수저는 방을 지키고, 흑·무수저는 방을 탈출해 최후의 금수저를 가리게 된다.
게임 도중 '헤어진 후 전 연인 SNS 가장 많이 염탐할 것 같은 사람'이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표를 얻어 2위에 오른 우영은 "무조건 간다. 어떻게 지내는지, 나의 흔적들은 잘 지웠는지, 괜찮은지 물을 수가 없으니까"라면서 "나도 그걸 보면서 한편으로는 위로하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0로 5위를 한 김숙은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내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끝났다면 끝"이라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우영은 '섹시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미션을 받고 '2PM' 멤버 준케이에게 전화했다. 우영은 준케이에게 '무대 위에서 내 모습이 어떻냐'고 물었지만, 준케이는 "뽐나"라고 오답을 연속 말해 우영에게 좌절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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