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또 나와… 올 가을 12건

조은임 기자 2022. 11. 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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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3일 밝혔다.

이로써 10월 이후 닭, 오리 등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H5N1형) 확진 사례는 12건이 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육 중인 가금류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의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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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3일 밝혔다.

이로써 10월 이후 닭, 오리 등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H5N1형) 확진 사례는 12건이 됐다.

경북 예천군의 한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과 관련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뉴스1

이 농장은 오리 728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장주는 12일 “오리 폐사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충주시에 신고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의 방역 조치를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육 중인 가금류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의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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