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북풍 추위 지속‥강원 영동 중심으로 짙은 안개
[뉴스데스크]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는 가을비가 흠뻑 내렸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만큼 세찬 비가 쏟아졌고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강우량도 시간당 30mm 안팎에 달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시면요.
진달래밭에는 170mm 안팎, 서울의 강우량도 58mm에 달하는 등 가을비치고는 양이 꽤 많았습니다.
이 남풍이 따뜻한 공기를 잔뜩 끌어올려 놨는데 북쪽에서는 찬 바람이 강하게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찬바람이 지속되면서 오늘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어제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졌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차갑겠습니다.
대관령의 최저 기온이 영하 1도, 대구가 7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이 낮겠고 서울의 아침 기온도 8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도 바람은 차갑겠고요.
모레 아침은 더 춥겠습니다.
내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내륙 지역의 하늘은 가끔씩 구름만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8도, 대구가 7도 예상 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광주와 대구 1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화요일쯤에는 경기와 영서에 가끔씩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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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6481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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