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잠시 후 출국‥'카타르는 지금 준비 중'
[뉴스데스크] ◀ 앵커 ▶
26명의 명단을 확정한 우리 축구대표팀은 잠시 후에,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떠납니다.
현지는 막바지 월드컵 준비로 한창이라는데요. 도하에서, 정규묵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리포트 ▶
'사상 첫 중동 월드컵'의 무대가 될 카타르‥
고층 건물이 빽빽이 들어선 도하 시내에 월드컵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손흥민의 걸개그림이 등장했습니다.
월드컵을 빛낼 각 국 간판 선수들과 함께 한국 대표로 손흥민의 현수막이 빌딩 외부를 장식한 겁니다.
이곳 근처에 위치한 축구대표팀 숙소입니다.
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은 만큼 철저한 통제 속에 내일 도착할 우리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표팀 숙소 보안 요원] "나가서 기다려주시겠어요?"
대표팀 경기가 열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도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우리나라는 H조 4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이곳에서 치르게 되는데, 숙소와 불과 20분 거리에 떨어져 있어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줄어들 전망입니다.
월드컵 조추첨 때 벤투 감독이 선점했던 훈련장도 가 봤습니다.
이곳 역시 보안 요원들이 접근 자체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이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 알 에글라 훈련장입니다.
저는 훈련장에서 한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안쪽을 보니까 검은색 천으로 가려져 있고, 이곳도 2차로 천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35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첫 '겨울 월드컵'을 준비 중인 카타르‥
우리 대표팀도 잠시 후 결전지로 떠납니다.
도하에서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영상취재 서현권, 이지호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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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서현권, 이지호 / 영상편집 김민호
정규묵 기자(m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6479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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