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 '돌잔치'.."행복하게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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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34년만에 탄생한 현역 육군 장교 부부의 다섯쌍둥이가 생일을 앞두고 돌잔치를 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 대위와 김진수 대위는 지난 12일 경남 마산에서 오는 18일을 다섯쌍둥이의 돌잔치를 열었다.
학생군사교육단 동기인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18일 서울대병원에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했다.
다섯쌍둥이의 생일을 맞아 김건희 여사는 손편지와 원목 장난감 그리고 대통령 시계를 이들 부부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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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34년만에 탄생한 현역 육군 장교 부부의 다섯쌍둥이가 생일을 앞두고 돌잔치를 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 대위와 김진수 대위는 지난 12일 경남 마산에서 오는 18일을 다섯쌍둥이의 돌잔치를 열었다.
학생군사교육단 동기인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18일 서울대병원에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했다. 다섯쌍둥이는 일반 태아보다 다소 왜소했지만 건강하게 자라 생후 100일 전후 모두 무사히 병원에서 퇴원했다.
다섯쌍둥이의 생일을 맞아 김건희 여사는 손편지와 원목 장난감 그리고 대통령 시계를 이들 부부에게 선물했다. 김건희 여사는 손편지를 통해 "곧 다가올 다섯쌍둥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다섯 아이들의 삶이 가족들의 깊은 사랑,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 이웃간의 따듯한 나눔과 배려, 자유로운 생각과 도전, 잊지못할 소중한 경험으로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돌잔치 선물로 다섯쌍둥이를 위한 미아 방지 은목걸이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부부는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다섯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열심히 재밌고 행복하게 키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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