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허훈·허웅 외모 칭찬에 “젊었을 땐 그 정도 다 생긴 거 아닌가” (‘당나귀 귀’)

2022. 11. 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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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허재가 아들 허훈, 허웅의 외모 칭찬에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반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숙이 허재와 허훈·허웅 삼부자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김숙은 “많은 언론에서 올 시즌 농구계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허재 삼부자를 꼽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희철은 “인기가 엄청 많다. 외모도 훌륭하시고 실력도 훌륭하시다”라며 허재의 아들들인 허훈·허웅을 칭찬하고 나섰다.

그러자 허재는 “젊었을 땐 그 정도 다 생긴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의 말에 김희철은 “나는 허재 형님 전성기 때 영상 보면서 진짜 농구 실력 하나로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했다”라며, 서장훈과 비교했다. 이에 허재는 “그래도 장훈이보단 낫지 얼굴이”라며 반박했다.

김숙이 “현주엽은 어떠냐”라고 묻자 허재는 “둘 다 안되지 나한텐”이라며 외모 부심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희철은 “그러면 솔직히 아드님 두 분과 허재 삼부자가 모두 20대에 실력이 다 똑같다고 한다면 얼굴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허재는 “중간?”이라며 자신을 2위에 올려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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