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이형택 "중거리 실점? 이동국이 나와있으라고"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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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이형택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경기 첫 골을 넣은 안드레 진은 "드디어 첫 골을 넣었는데 기뻐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 골 넣고 몇 분간 기뻐해야하는데 그 이후 어떤 상황 때문에.."라며 이형택을 바라봤다.
이형택은 "저도 그렇게 빨리 넣을 줄은 몰랐다"며 "이동국 코치가 '형! 좀 나와있어요. 조기 축구에서는 중거리 안때려요'라고 말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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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2'는 'OMBC(Official Match Ball Carrier) 유소년' 팀과 경기를 펼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경기 첫 골을 넣은 안드레 진은 "드디어 첫 골을 넣었는데 기뻐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 골 넣고 몇 분간 기뻐해야하는데 그 이후 어떤 상황 때문에.."라며 이형택을 바라봤다.
당시 안드레진이 동점골을 넣은 직후 이형택이 상대의 롱킥을 막지 못하며 순식간에 다시 역전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이형택은 "저도 그렇게 빨리 넣을 줄은 몰랐다"며 "이동국 코치가 '형! 좀 나와있어요. 조기 축구에서는 중거리 안때려요'라고 말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동국은 "이걸로 큰 경험을 얻은 거죠"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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