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인 칠레', 기상악화로 공연 중단 "안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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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인 칠레' 콘서트가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
이어 제작진 측은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안전한 방법으로 공연 없이 작별 인사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종료했다"며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공연이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오랜 기간 함께 준비한 아티스트들과 글로벌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를 덧붙였다.
'뮤직뱅크 인 칠레'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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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뮤직뱅크 인 칠레’ 측은 13일 “‘공연이 성황리에 시작됐으나 공연 중 기습적이고 이례적인 폭우와 우박, 낙뢰 등 기상악화가 발생했다”며 “칠레 당국의 권고에 따라 프로모터와 협의하여, 아티스트와 관객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공연을 중지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제작진 측은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안전한 방법으로 공연 없이 작별 인사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종료했다”며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공연이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오랜 기간 함께 준비한 아티스트들과 글로벌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를 덧붙였다.
‘뮤직뱅크 인 칠레’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개최됐다. 3년 만의 월드투어 재개로 화제를 모았던 이번 공연에는 SF9 로운, 스테이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더 보이즈, NCT DREAM 등이 출연했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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