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경찰, 헤르손서 치안업무 재개‥러, 중남부 도시에 포격

윤성철 ysc@mbc.co.kr 2022. 11.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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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남부 요충지 헤르손 지역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경찰이 치안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현지시간 12일 SNS를 통해 "2백여 명의 경찰관이 헤르손시에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헤르손을 비우고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중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도시 니코폴에 포격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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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퇴각한 헤르손에서 주민들이 우크라이나군을 환영하는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 11일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남부 요충지 헤르손 지역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경찰이 치안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현지시간 12일 SNS를 통해 "2백여 명의 경찰관이 헤르손시에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군과 협력자를 식별하기 위한 검문소를 설치하고, 전쟁범죄 증거를 수집해 문서화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헤르손을 비우고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중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도시 니코폴에 포격을 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텔레그램을 통해 "밤새 실시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주민 2명이 다치고, 주거용 건물과 상업용 건물, 대학 건물 등이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6475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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