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시메오네 “펠릭스와 불화설? 우리는 그가 필요해”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주앙 펠릭스와 불화설을 반박했다.

스페인 ‘마르카’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펠릭스가 지금까지 수차례 보여준 수준의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길 바란다. 우리는 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펠릭스는 올시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시즌 리그가 1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단 5경기에서만 선발 출전기회를 얻었다.

시메오네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펠릭스는 클럽 브뤼헤전에서 출전이 좌절되자 조끼를 땅에 패대기치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내년 1월 이적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파리생제르맹과 같은 빅클럽이 펠릭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결국 시메오네 감독이 진화에 나섰다. 시메오네 감독은 “펠릭스는 현재 3골을 넣었다. 이것은 우리가 보유한 공격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이다”라며 펠릭스크를 치켜세웠다.

이어 “펠릭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가 계속해서 우리와 함께하면서 그 목표가 무엇인지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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