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날씨]비구름 물러가자 기온 급감…더 추워져요!
오늘 새벽까지 짧은 가을비가 요란하게도 지났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간 뒤 낮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어제 22도까지 치솟았던 서울의 낮기온 오늘은 11도 안팎에 그쳤고 아침 기온 내일은 8도 모레는 4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걸리지 않도록 체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오늘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5~10mm, 동쪽 내륙에도 빗방울 정도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오후 사이 중북부 지역에는 1mm 안팎의 비 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며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강한 바람이 곳곳에 남아 찬 기운을 더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기온 광주와 대구 15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물결도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수능일이 어느덧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한 주 내내 이어지며 수능일인 목요일, 예외없는 수능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MBN #날씨 #박선아 #MBN날씨 #뉴스센터날씨 #추위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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