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전태일 열사 52주기 추모‥"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 "모든 사람 지키는 노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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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52주기를 맞아 여야 모두 희생정신을 기리고, 산재 예방과 노동자권리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양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전태일 열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사의 의로운 죽음 앞에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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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52주기를 맞아 여야 모두 희생정신을 기리고, 산재 예방과 노동자권리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전태일 열사는 숨이 멎어가는 순간에도 노동자의 인권이 존중받고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원했다"면서,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우리 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된 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전태일 열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사의 의로운 죽음 앞에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도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1970년 그날의 외침은 오늘을 사는 노동자에게도 큰 울림으로 남아 있다"면서도 "낡은 근로기준법은 노동자의 삶을 온전히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지킬 수 있는 노동법이 필요하다"며 "진짜 사장에게 온전히 책임을 묻고, 노동자를 옥죄는 손해배상 가압류 폭탄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646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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