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20개 던져 하나 넣은 하나원큐, 개막 4연패 수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개막 4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하나원큐는 3점슛 20개를 던졌으나 하나밖에 넣지 못하는 지독한 외곽 난조에 시달렸다.
딱 하나가 들어간 하나원큐의 3점슛은 2쿼터에 김하나가 넣었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이 15.2%에 그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바운드 다툼을 벌이는 신한은행과 하나원큐 선수들의 모습. [WKBL 제공]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개막 4연패 늪에 빠졌다.
하나원큐는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47-66으로 완패했다.
개막 4연패를 당한 하나원큐는 최하위에 머물렀고, 4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신한은행은 2승 3패를 기록하며 청주 KB(1승 3패)와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반 계단 올라섰다.
이날 하나원큐는 3점슛 20개를 던졌으나 하나밖에 넣지 못하는 지독한 외곽 난조에 시달렸다.
딱 하나가 들어간 하나원큐의 3점슛은 2쿼터에 김하나가 넣었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이 15.2%에 그치고 있다. 6개 팀 가운데 최하위며 3점슛 성공률이 가장 높은 용인 삼성생명의 36.5%에 비해서는 20% 이상 떨어진다.
개막 후 4경기를 치르면서 한 경기 3점슛 성공률이 20%를 넘긴 것이 딱 한 번인데 5일 부산 BNK를 상대로 기록한 20%(15개 던져서 3개 성공)였다.
13일 하나원큐전에서 슛을 던지는 신한은행 김소니아. [WKBL 제공] |
전반까지 34-25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 하나원큐에 추격을 허용, 3쿼터가 끝났을 때는 43-41까지 따라잡혔다.
그러나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친 김아름 등의 활약을 앞세워 다시 점수 차를 벌려 19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신한은행의 3점슛 성공률은 28%(29개 던져서 8개 성공)였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18점, 유승희 15점 등을 기록했다.
하나원큐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신한은행에서 뛴 김애나가 14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연합뉴스=종합]
◇ 13일 전적(인천도원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66(20-13 14-12 9-16 23-6)47 부천 하나원큐
<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 inherit; position: relative;">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