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박태환 부상, 속상하고 미안” 카타르 전지훈련 예고 (뭉찬2)

‘뭉찬2’가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카타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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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첫 해외 전지훈련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박태환의 불참에 대해 “태환이가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십자인대에 부상이 있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팀에서 이탈할 수 밖에 없다.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 감독은 “태환이가 팀을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다”라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김성주는 “안타깝지만 박태환 선수가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오늘 중대발표가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안 감독은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조심스럽게 준비한 게 있다. 전 세계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이번 전지훈련은 카타르로 갑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