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민의 외면하고 대통령 오더만 충실히 따라"‥국정조사 압박

김건휘 gunning@mbc.co.kr 2022. 11.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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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민의를 외면하고 대통령의 오더만 충실히 따르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 대다수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참사에 책임이 큰 데도 '장관 하나 못 지키느냐'는 대통령 역정에 국민의힘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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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민의를 외면하고 대통령의 오더만 충실히 따르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 대다수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참사에 책임이 큰 데도 '장관 하나 못 지키느냐'는 대통령 역정에 국민의힘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민심을 따르려는 여당 내 움직임조차도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의 공개 저격으로 사그라들고 있다"면서 "민심보다는 대통령의 의중을 중시하는 집권여당의 모습에 의회 민주주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의당과 기본소득당과 함께 야당끼리만이라도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646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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