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수' 꺾이지 않는 믿음…"김민재와 재계약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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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26, SSC나폴리)가 지쳤다.
휴식 없이 계속 뛰어온 탓인지 시종일관 힘들어하던 김민재의 변명 없는 실수였다.
김민재도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팀원들이 있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실수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다음에는 더 잘하겠다"라고 인정했다.
김민재가 보여준 한 번의 실수가 그동안 평가를 바꿔놓을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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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괴물' 김민재(26, SSC나폴리)가 지쳤다. 실점으로 이어진 큰 실수로 자책했다. 그러나 나폴리는 김민재를 향한 신뢰를 거두지 않는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던 김민재가 실책성 플레이를 했다. 지난 12일 우디에세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에 나선 김민재는 변함없이 선발 출전했다. 월드컵 휴식기 직전 마지막 경기까지 김민재는 쉼 없이 뛰어야 했다.
결국 피로가 발목을 잡았다. 김민재는 후반 41분 위험 지역에서 공을 상대에 뺏겼고 그대로 중거리골로 이어지면서 실점 큰 영향을 미쳤다. 휴식 없이 계속 뛰어온 탓인지 시종일관 힘들어하던 김민재의 변명 없는 실수였다.
김민재도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팀원들이 있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실수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다음에는 더 잘하겠다"라고 인정했다.
김민재가 보여준 한 번의 실수가 그동안 평가를 바꿔놓을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김민재를 신뢰하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그의 실수가 헤드라인을 장식한다는 건 지금까지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의미다. 사람이니까 당연히 실수할 수 있다"라고 감쌌다.
나폴리도 재계약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메르카토웹'은 "나폴리는 휴식기 동안 내년 7월 보름 동안 행사 가능한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는 재계약을 평가할 것"이라며 "잠보 앙귀사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이제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아미르 라흐마니, 김민재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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