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올가을 12번째

박영주 기자 2022. 11. 13. 1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일 충북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의 농장주는 12일 사육 중인 오리의 폐사 증가로 시에 신고했다.

중수본은 12일 해당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발생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중수본, 7280마리 살처분…발생농장 출입 통제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가축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한 육용오리 농장 진입로를 통제하고 있다. 2022.10.26. ksw64@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일 충북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7280마리를 사육 중이었으며 반경 1㎞ 이내에 가금농가는 없었다. 이번 확진으로 올해 10월17일 이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12차례 발생했다. 종오리 3건, 종계 1건, 육용오리 5건, 육계 1건, 산란계 1건, 메추리 1건 등이다.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의 농장주는 12일 사육 중인 오리의 폐사 증가로 시에 신고했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12일 해당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발생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