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박 2일’ 하지원, 몸 사라지 않는 열정...썰렁한 삼행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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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과 강하늘이 '1박 2일' 멤버들과 팀을 이뤄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 하지원, 강하늘이 출연했다.
하지원은은 나인우 딘딘과, 강하늘은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과 한 팀이 됐다.
하지원, 강하늘과 '1박 2일' 멤버들은 11월 제철 음식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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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 하지원, 강하늘이 출연했다. 하지원은은 나인우 딘딘과, 강하늘은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과 한 팀이 됐다.
강하늘은 ‘1박 2일’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KBS에서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강하늘과 하지원은 드라마 ‘커튼콜’에 출연 중으로, 드라마 홍보를 위해 예능에 출연한 것.
하지원과 인연이 있는 사람은 연정훈. 두 사람은 과거 영화 ‘키다리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지원과 같은 작품을 했음에도 그녀의 취향을 몰라 헤맸던 연정훈은 “그땐 젊었다. 세월이 흘렀잖나. 취향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하늘은 나인우와 인연이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영화 ‘스물’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데, 다만 강하늘은 “둘이 만나는 신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나인우는 “그게 첫 영화 데뷔였다”고 말했다.
하지원, 강하늘과 ‘1박 2일’ 멤버들은 11월 제철 음식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첫 번째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 딘딘은 딘딘은 두 사람이 자신의 인생 드라마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바로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동백꽃 필 무렵’이었다.
강하늘은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주기도 했다. 강하늘은 “대본대로 생각하면 제가 미스 캐스팅이라고 하더라. 마동석 선배님처럼 덩치 있고 든든한 느김, 곰 같은 느낌을 생각하고 쓰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하늘은 이어 “다행히 즐겁게 촬영을 잘 했다”고 했고, 하지원은 “너무 잘 어울렸다”고 칭찬했다.
도착한 첫 번째 장소에서 이뤄진 미션은 사진 찍기로, 각 팀의 멤버들은 주어진 제시어에 맞는 표정을 지어 사진을 찍어야 했다. 이외에도 이곳에서 커피와 빵을 건 간식 게임인 두더지 게임이 이뤄졌다.
하지원은 평소에 뭐하냐는 질문에 “일 없을 때는 사무실에 나간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회사의 대표로, 출근하면 매니저들과 대화를 나눈다고 했다. 이에 연정훈은 “수금하러 가는구나”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하지원은 자신의 주량을 묻는 질문에 “소주 한 병 정도”라고 말했다. 직원들과 회식할 때에는 “적당히 마시고 먼저 빠져준다”며 “10시 정도 되면 직원들끼리 2차하라고 나가준다”고 설명했다.
도착한 곳은 루지를 즐길 수 있는 곳.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간 멤버들은 2:2로 4글자 루지 레이스를 펼쳤다. 최종 승리는 강하늘 팀에게 돌아갔다.
멤버들은 곧바로 제철 밥상을 마주했다. 다만 식사를 하기에 앞서 음식 바꾸기 게임이 이뤄졌다. 막판 뒤집기 게임은 노래 퀴즈로, 가사를 감정을 담아 대사처럼 읽어 노래를 맞히는 게임이었다. 이번에도 승리는 강하늘 팀에게 돌아갔다. 더군다나 주사위를 굴려 2개 메뉴를 교환해야 했다.
하지원 팀이 얻은 메뉴는 세 개, 그 중에서도 하지원이 먹어보고 싶었던 카르파초는 사수할 수 있었다. 다만 하지원은 상대팀의 꽃게탕을 먹어보고 싶었던 듯 삼행시에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썰렁한 반응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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