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보건 장관들, 2조 원 규모 팬데믹 기금 발족

윤성철 ysc@mbc.co.kr 2022. 11. 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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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보건 장관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 대유행 전염병이 나올 경우를 대비한 기금을 발족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과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등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20 재무·보건장관 회의에서 전 세계 '팬데믹 기금'을 출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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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보건장관 회의서 발언하는 옐런 美 재무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G20 재무·보건 장관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 대유행 전염병이 나올 경우를 대비한 기금을 발족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과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등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20 재무·보건장관 회의에서 전 세계 '팬데믹 기금'을 출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금은 세계적인 전염병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14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8천5백억 원으로 시작해 점차 규모를 늘릴 계획입니다.

미국이 초기 자금의 약 3분의 1인 4억 5천만 달러를 출연했으며, 영국과 인도, 중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24개 국가와 단체 등이 참여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6460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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