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이특 실수할 땐 너무 재미있었는데 닉쿤 때는 무서웠다” 왜? (‘버디보이즈’)

2022. 11. 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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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신동이 이특과 닉쿤의 실수에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버디보이즈’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과 CNBLUE(씨엔블루)의 민혁, 2PM(투피엠)의 닉쿤과 뉴이스트 백호가 9홀을 44타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표로 했던 9홀 40타를 4타 오버한 성적에 제작진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치신다”며 당황했다.

이에 신동은 “사실 우리도 처음엔 좀 멘붕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특은 “난 아직도 멘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닉쿤은 “처음엔 진짜 표정이 안 좋아졌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신동은 “솔직히 처음에 이특 형이 드라이버 쳤을 땐 너무 재미있었다. 다른 사람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될 수 있겠구나 했다”라며, “그런데 닉쿤까지 드라이버가 나간 순간 이렇게 되면 우리 다 무너질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 진짜 무서웠다. 우리 에이스라고 생각했는데”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의 말에 백호 역시 “진짜 이특 형 (드라이버) 나갔을 때는 놀리고 할 수 있었는데 닉쿤 형 나가니까 이건 못 놀리겠더라”라며 거들었다.

[사진 = JTBC ‘버디보이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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