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집권당 대표 "러와 평화협상 내년 하반기 재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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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러시아와의 평화협상을 이끌었던 우크라이나 집권당 대표가 양국 간 평화협상 재개는 2023년 하반기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집권당 '국민의 종' 다비드 하라하미야 대표는 현지시간 13일 텔레그램 채널에서 "러시아와 미국 양쪽 모두에서 대통령 선거 경쟁이 시작되는 내년 하반기 어느 시점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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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러시아와의 평화협상을 이끌었던 우크라이나 집권당 대표가 양국 간 평화협상 재개는 2023년 하반기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집권당 '국민의 종' 다비드 하라하미야 대표는 현지시간 13일 텔레그램 채널에서 "러시아와 미국 양쪽 모두에서 대통령 선거 경쟁이 시작되는 내년 하반기 어느 시점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미국에서는 각각 2024년 3월과 11월에 대통령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 같은 관측과 관련해 하라하미야 대표는 "선거 전 모든 이는 정치적으로 무언가를 증명해야 한다"며 "러시아는 외교 전선에서 국민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이나 영토 회복, 러시아의 유엔 헌장 존중, 전쟁 피해 배상 등을 협상 재개 조건으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협상하도록 압박하거나 지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 시기와 내용은 우크라이나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6458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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