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세안서 또 말실수...이번엔 캄보디아를 '콜롬비아'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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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국인 캄보디아를 콜롬비아라고 부르는 말실수를 했습니다.
13일 AP통신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은 전날 아세안 정상들과의 회의에 앞서 첫 공식 발언을 하면서 올해 의장국인 캄보디아를 콜롬비아로 지칭했습니다.
바이든은 "아세안 의장으로서 영도력을 발휘한 콜롬비아 총리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은 캄보디아를 향해 출발하면서도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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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국인 캄보디아를 콜롬비아라고 부르는 말실수를 했습니다.
13일 AP통신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은 전날 아세안 정상들과의 회의에 앞서 첫 공식 발언을 하면서 올해 의장국인 캄보디아를 콜롬비아로 지칭했습니다.
바이든은 "아세안 의장으로서 영도력을 발휘한 콜롬비아 총리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말실수를 정정하지 않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바이든은 캄보디아를 향해 출발하면서도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바이든은 지난 1942년 11월 20일생으로 고령 때문인지 종종 말실수를 해왔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열린 민주당 행사에 참석해 "54개 주"라는 실언을 했습니다.
미국의 주는 50개로, 이는 미국인들에게 기본적인 상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시 실언을 놓고 여든 살에 접어든 바이든의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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