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두 번의 유산+갑상선암... 남편과 협의 이혼서 작성

이혜미 2022. 11. 13.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민지영이 '뜨겁게 안녕' 출연 비화와 소감을 전했다.

민지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9월 갑상선암 수술 후 1년 만에 TV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MBN '뜨겁게 안녕' 출연 소식을 전했다.

두 번의 유산과 난임으로 고통 받았던 민지영은 지난해 갑상선암을 진단 받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민지영이 ‘뜨겁게 안녕’ 출연 비화와 소감을 전했다.

민지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9월 갑상선암 수술 후 1년 만에 TV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MBN ‘뜨겁게 안녕’ 출연 소식을 전했다.

앞선 녹화에서 남편과 협의 이혼 신청서를 작성했다는 그는 “3개월 정도 출연을 고민하면서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내겐 너무나 힘든 결정이었지만 돌이켜 보면 고마운 프로이기도 하다. 우리 부부가 이 프로그램에 정말 큰 용기를 내 출연했다는 걸 알아주셨음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부부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는 분, 위로가 되는 분도 계시는 반면 욕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서 가슴앓이 하고 계신 분들과 나눌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많고 값질 것이라 판단했다”며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모든 난임 부부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번의 유산과 난임으로 고통 받았던 민지영은 지난해 갑상선암을 진단 받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민지영 인스타그램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