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초대형 악재’ 하나원큐 에이스 신지현, 발목 부상으로 이탈

인천/조영두 2022. 11. 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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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에 초대형 악재가 닥쳤다.

하나원큐의 에이스 신지현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현재 통증이 심해서 발을 아예 딛지 못하고 있다. 오늘(13일) 경기는 더 이상 뛰지 못한다. 정확한 상태는 내일(14일) 병원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신지현의 몸 상태를 전했다.

신지현의 이탈은 하나원큐에게 대형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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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하나원큐에 초대형 악재가 닥쳤다. 에이스 신지현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1라운드 맞대결. 하나원큐의 에이스 신지현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신지현은 2쿼터 막판 수비 과정에서 팀 동료 박소희의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이 돌아갔다.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벤치로 물러났다. 이후 3쿼터 시작후 얼음 찜질을 받고 있다. 즉, 이날 경기에는 더 이상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뜻.

하나원큐 관계자는 “현재 통증이 심해서 발을 아예 딛지 못하고 있다. 오늘(13일) 경기는 더 이상 뛰지 못한다. 정확한 상태는 내일(14일) 병원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신지현의 몸 상태를 전했다.

신지현의 이탈은 하나원큐에게 대형 악재다. 팀의 에이스 신지현은 올 시즌 3경기에서 평균 37분 18초를 뛰며 23.3점 6.3리바운드 5.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비록 하나원큐는 개막 3연패에 빠졌지만 신지현은 홀로 빛났다.

그러나 에이스가 갑작스럽게 이탈하면서 하나원큐의 연패 탈출과 시즌 첫 승 도전은 더욱 험난해졌다. 김도완 감독의 시름 또한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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