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 폭탄발언 “좌파단체, ‘기생충’보다 못해…자기 부하 장례식도 안 간 O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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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파 성향의 일부 시민단체들을 겨냥해 "이태원 참사에서 그들이 희생자 명단을 내놓아라, 소송을 돕겠다 같은 얘기를 하는 건 다름 아닌 파티 준비"라면서 "그래서 말한다. 좌파단체는, 기생충보다 못한 존재"라고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앞서 전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도 이태원 참사를 악용하려는 일부 좌파 성향의 시민단체를 겨냥해 "좌파가 이태원을 세월호로 만들고 싶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타인의 비극적 죽음을 정치적 자본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들의 본질은 '정치무당'"이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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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단체, 자신이 과식하는 것도 모자라 질 나쁜 다른 친구들까지 끌어들여 파티 벌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저격도…“생판 모르는 분을 애도하겠다면, 백프롭니다”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파 성향의 일부 시민단체들을 겨냥해 "이태원 참사에서 그들이 희생자 명단을 내놓아라, 소송을 돕겠다 같은 얘기를 하는 건 다름 아닌 파티 준비"라면서 "그래서 말한다. 좌파단체는, 기생충보다 못한 존재"라고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서민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선 '#자기 부하 장례식도 안 간 O이', '#생판 모르는 분을 애도하겠다면', '#백프롭니다'라는 저격성 해시태그를 날렸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 교수는 이날 '좌파단체와 기생충'이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기생충은 밥풀 한 톨로 하루를 보낸다. 숙주가 살아야 자신도 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좌파단체는 자신이 과식하는 것도 모자라 질 나쁜 다른 친구들까지 끌어들여 파티를 벌인다"면서 "숙주가 죽어야 북쪽의 숙주한테 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 좌파단체는 파티의 기회를 만들려 애쓴다"며 "대다수 국민이 슬퍼하는 비극이 바로 그 기회"라고 이태원 참사를 악용하는 일부 좌파단체를 정조준했다.
앞서 전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도 이태원 참사를 악용하려는 일부 좌파 성향의 시민단체를 겨냥해 "좌파가 이태원을 세월호로 만들고 싶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타인의 비극적 죽음을 정치적 자본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들의 본질은 '정치무당'"이라고 직격했다.
권 의원은 "정부와 경기도가 세월호 추모와 유족 지원 등을 위해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 110억원 중 상당 부분이 시민단체의 외유성 출장, 각종 동네 소모임 활동비 등으로 유용되었다고 한다"며 "심지어 김정은 신년사, 김일성 항일 투쟁 등 종북주의 세미나 비용으로 지출된 사례도 있다고 했다"고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이어 "이처럼 시민단체는 타인의 죽음마저 횡령하여 자신의 배를 채우고, 종북활동 보급투쟁 자금으로 써먹은 것"이라면서 "좌파 시민단체에게 대형사고는 정치적 장마당이다. 사고가 나자마자 각종 위원회를 만들고 추모를 명분으로 국민 혈세를 뜯어간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형사고가 터지면 가장 먼저 달려와서 망자의 영매(靈媒)를 자처한다. 망자의 한(恨)을 풀어주겠다며 혈세를 받아간다"며 "그렇게 주머니를 채우면 다른 사고 현장을 찾아 떠난다"고도 했다.
끝으로 그는 "이태원 사고의 진실은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철저히 전문가에게 맡겨져야 한다"면서 "저런 시민단체 같은 정치무당이 어디에도 발붙여서는 안 된다. 이태원은 세월호처럼 실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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