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러브엔젤스 극찬 “집에 있는 딸과 오버랩돼 넋 나가”(싱포골드)

박정민 2022. 11. 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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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러브엔젤스 무대를 보고 극찬했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러브엔젤스의 '네모의 꿈' 무대가 공개됐다.

경남 양산 합창단 러브엔젤스는 '네모의 꿈'을 선곡했다.

러브엔젤스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너희 진짜 진짜 잘한다. 너희는 너네가 얼마나 잘하는지 모를 거다. 진짜 잘하는 거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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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박진영이 러브엔젤스 무대를 보고 극찬했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러브엔젤스의 '네모의 꿈' 무대가 공개됐다.

경남 양산 합창단 러브엔젤스는 '네모의 꿈'을 선곡했다. 한가인은 "저희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는 노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신나서 재밌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긴장을 풀어줬다.

러브엔젤스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너희 진짜 진짜 잘한다. 너희는 너네가 얼마나 잘하는지 모를 거다. 진짜 잘하는 거다"며 극찬했다. 이어 "아이들 의상이 다양한 만큼 표정, 행동이 다 다르다. 러브엔젤스 팀 힘은 한 명 한 명 다르다는 거다. 풍성한 소리를 내면서도 자기 목소리를 잃어버린 사람이 없다. 자기 목소리를 갖고 있으면서 합창에서 풍성한 소리를 낸다는 게 어려운 일이지 않나"라며 흥분했다.

김형석은 "중간에 마이너로 확 바뀐다. 아카펠라 부분도 스타카토로 갔다. 리듬이 빠지고 목소리만 스타카토로 가는데 기발했다. 잘 들었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아이들이 많이 부르는 노래라 아이들이 이런 노래 부르는 건 반칙이다. 해맑은 얼굴로 이야기하니까 더 와닿는 것 같다. 선곡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박진영은 "딸이 있으니까 어렵다. 집에 있는 아기랑 오버랩되니까 넋이 나간다. 최대한 올바르게 봤는데 잘한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SBS '싱포골드'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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